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 8곳을 선정하고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군포산본시장을 선정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원산지 표시율 향상과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0년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은 농관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전통시장 119개소를 대상으로 3개월(9~11월)에 걸쳐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를 평가한 결과로 선정되었다. 평가는 캠페인 활동실적 등의 서류평가와 함께 소비자단체인 한국소비자연맹이 현장 이행실태평가를 진행하여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선정결과,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 영예의 ▲ 최우수상은 군포산본시장이 차지했고, ▲ 우수상에는 청주직지시장, 광양중마시장 2개소, ▲ 장려상에는 영월서부아침시장, 청양전통시장, 전주신중앙시장, 포항큰동해시장, 창원상남시장 5개소, 총 8개소가 선정됐다.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8곳은 농관원장상과 1~3백만 원 상당의 원산지 표시 홍보품이 부상으로 지원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군포 산본시장 상점진흥조합 김장곤 이사장은 “군포 산본시장은 1985년 상설시장 개설 이후,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과 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위반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은 16일부터 2월 8일까지 실시하며 대상품목은 굴비와 명태, 조기, 병어, 문어, 상어류, 낙지, 갈치, 대게, 참돔, 미꾸라지 등이며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 등 1, 500여명을 투입한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둔갑 불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굴비, 명태, 조기, 병어, 문어 등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품목과, 낙지, 갈치, 미꾸라지 등 국내산과 수입산의 가격 차이로 인한 원산지 둔갑 개연성이 높은 품목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금번에 실시하는 특별 단속은 1월 16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4주간에 걸쳐 특별사법경찰관 및 원산지 명예감시원 등 1,500여명이 투입되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 및 해양경찰 등 원산지 단속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생산자단체 및 소비자단체와 협조하여 원산지 둔갑행위 사전방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금번 특별단속 기간 동안에는 음식